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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왕이 있지 않나 그런 여왕 같은 역할을 해준다고… '벤허'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6 13:19:1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초연 ‘메셀라’ 역에서 타이틀롤 ‘유다 벤허’ 역으로 귀환한 민우혁은 “초연 때 대본을 보는데 우리들이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다 대본 안에 있더라. ‘이게 무대에서 실현이 될까?’ 하고 의심했는데 그게 되더라.”라고 밝혀 뮤지컬로 재탄생한 ‘벤허’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지컬 ‘벤허’를 소개하며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오셔서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


김지우는 "저는 '에스더'라는 역할을 맡았다. 사실 신분은 노예 신분이다. 유다 벤허 가문에서 가족처럼 받아들여진 인물고 옆에서 벤허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김지우를 향해 "사실 극 중에서 연인 관계도, 혼인 관계도 아니다. 이렇게 여왕의 포스를 갖기 힘들 것 같다. 영화 '300'을 보면 왕 옆에 여왕이 있지 않나. 그런 여왕 같은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배우 민우혁, 김지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으로, 2년 만에 더욱 풍성해진 넘버와 촘촘한 서사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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