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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습까지 병행하는… 불청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6 07:39:1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내시경 밴드’는 기타 김도균, 장호일, 보컬 김광규, 드럼 최재훈으로 결성된 밴드로, 지난 3월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안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안산 여르미오 페스티벌’ 주최측은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를 초청해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행사의 마지막 무대에 서게 된 멤버들은 이번 기회에 신곡을 내기로 결정하고, 약 한달 간의 시간 동안 바쁜 스케줄을 틈타 곡 작업부터 녹음, 연습까지 병행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부용은 본인의 가게를 모임 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형, 누나들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신곡의 작곡을 맡은 장호일은 멤버가 다 함께 참여해 작사하는 것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말들을 던지기 시작해 본인들도 놀랄 정도의 트렌디한(?) 가사를 탄생시켰다.


이를 처음 들은 매니저 부용도 깜짝 놀라 신곡 ‘하와이 댄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용이 야심차게 준비한 내시경밴드 특별 차량은 에어컨 고장으로 말썽을 부려 민용을 난감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공연장에 도착한 민용은 폭염 속에도 수건과 물을 놓치지 않으며 멤버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해 멤버들에게 ‘최고의 매니저’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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