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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31 13:35: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첫 번째 고민으로 '어머니의 과도한 잔소리'가 고민인 주인공이 등장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침에 잠을 깨려고 휴대폰을 봐도 화를 내신다. 이어폰은 귀에 좋지 않으니 꽂지 마라. 여름에 더운데 왜 긴바지를 입냐. 운전을 하면 차선 변경을 왜 이렇게 많이 하냐.” 라고 종류를 가리지 않는 잔소리를 한다고 증언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어머니가 “야근을 할 때도 당장 집에 오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자기 분위기가 헬스장이 된 듯한 녹화현장이 담겨있다.


평소 격렬한 안무도 척척 소화해내던 오하영은 이미 녹초가 된 듯 땀을 흘리며 다리를 매만지고 있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고민 주인공은 “어머니께 너무 힘들어 그만하겠다고 이야기하면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데! 그딴 소리 할 거면 돈 다 토해놓고 집 나가!!’라고 말씀 하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의 주인공의 형은 “어머니가 평소에는 조곤조곤한 말투로 말씀하시지만 잔소리가 심하실 때는 톤이 바뀐다.”라고 증언했다.


“시험을 못 본 날은 머리가 있는 거냐, 없냐 라는 말도 들었다.”고 증언했고 주인공 또한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어머니가 ‘네가 왜 그걸 맡냐.’ 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해당 상황은 사춘기가 되면서 티격태격하며 서로 멀어진 형제가 어릴 적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흐뭇한 순간으로 그녀의 나홀로 눈물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혹시 오하영에게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지 지난 방송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게스트로 참석한 방송인 타일러는 아예 딸을 국가대표로 만들고 싶다는 어머니의 고집을 무리하게 꺾지 않고 먼저 전 국민이 다 아는 드라마를 화두로 던져 어머니 스스로 올바른 답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낚시 토크를 선보이며 변호사 뺨치는 논리와 청산유수의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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