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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백꽃 필 무렵’ 흙이 되고 싶고 그런 흙이 돼가는 인물이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31 10:15:1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 ‘동백’ 역을 맡았다.


강하늘의 설명에 따르면 동백은 아름다운 꽃을 품고 있는 씨앗이고 용식은 그런 동백을 받쳐주는 흙이 되고 싶고, 그런 흙이 돼가는 인물이다.


꽂히면 무조건 직진인 용식은 그래서 동백에게 다가가 마치 ‘고백머신’처럼 매일 “당신 잘났다, 최고다, 장하다”라고 말해준다.


대본에 푹 빠졌던 이유 중 하나는 동백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이 새롭고 재미있었다는 점. 그래서 “다른 역할들도 탐날 정도”라는 공효진은 “더군다나 캐스팅도 너무 찰떡인데, 그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시더라. 다들 신나게 찍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드라마에 녹아들어, ‘동백꽃 필 무렵’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풍성한 작품이어서, 기대하셔도 실망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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