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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가본드’ 걸친 채로 자못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6 15:25: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조카를 잃고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 차달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상남자 매력을 철철 쏟아내는 모습을 드러냈다.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와 탄탄하게 잡힌 근육질 팔뚝을 드러낸 민소매 옷을 입고 어깨에는 수건을 걸친 채로 자못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팔뚝 위 커다랗게 새겨진 ‘戰神’(전신)이란 문신은 시선을 잡아끈다.


얼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있어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뿜으며 차달건이 가진 복합적인 상황과 감정을 눈빛과 표정 하나로 완벽하게 표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강렬하고 예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매섭게 쏘아보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를 무장해제 시키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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