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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태양의 계절’ 집을 찾았고 윤시월에게 경고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6 09:52: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태양(오창석)은 시월(윤소이)에게 “니 시어머니 말이야 어떤 분이야 궁금해졌어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하고 묻는다.


김주리는 양지가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연들의 갈등과 해소 사이에서 홍지은을 단순한 악녀가 아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내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채덕실(하시은 분)도 알게 됐다.


채덕실은 임미란(이상숙 분)이 만든 곰치국을 들고 집을 찾았고, 윤시월에게 경고했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말랬지, 근데 왜 또 만나는 거야? 가정있는 여자가 뭐하는 짓이야? 그 사람 지금 힘들어서 잠시 방황하는 거야. 또 한번 내 남편 만나다 걸리면 장회장과 네 시어머니한테 다 말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지은(김주리)은 태양에게 “솔직히 난 그 아이가 오대표님 아이가 아닐까 의심까지 했어요” 하고 말한다.


태양은 “시월이는 왜 그렇게 서둘러서 결혼했을까” 하고 의심한다.


식사가 끝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 윤소이를 따라나서 정말 뻔뻔하다며 “왜 안 나가고 버티는 건데? 아, 이제 재벌가 며느리 행세 못 하게 돼서, 억울해?”라며 날을 세웠다.


“걱정 마. 때 되면 나가.”라는 윤소이의 대답에 김주리는 “웃기시네. 너 하나 이 집에 잘못 들어와서 평화롭던 양지가가 늘 풍전등화 신세야. 두 남자 인생이나 망치고, 너 정말 대단하다? 별것도 아닌 게 잘난 척은. 넌 이제 끝났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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