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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캠핑클럽’ 무대에 대한 격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6 00:59: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캠핑 5일 차,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울진 구산해변에서 두 번째 밤을 맞이한 핑클은 캠핑카 앞에 모여 앉아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과거 활동무대 영상을 찾아봤다.


옛 활동 무대를 보며 시작된 추억여행은 핑클의 과거 콘서트 영상까지 이어졌다.


그 시절 콘서트에서 선보인 자신의 개인 무대를 본 멤버들은 크게 폭소했고, 저마다 가감 없는 자기비판을 쏟아냈다.


옥주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멀리 도망가는 등 과거 무대에 대한 격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 의자에 기대어 앉아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잔잔함에 가깝다.


고요와 적막이 빈틈을 메우는 ‘캠핑클럽’은 프로그램 자체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매력이 돋보이는 미덕을 갖췄다.


잔잔함 속에 신선함도 빠지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대중은 핑클 네 멤버가 한데 모여 인생사를 나누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세대의 우상이자 소녀였던 이들이 사랑과 이별을, 남자와 남편을 이야기한다.


‘캠핑클럽’은 별다른 액티비티나 이벤트 없어도 신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진취적인 예능의 얼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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