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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마이웨이’ 실패로 100억 빚더미에 앉으며 불행한 삶이 이어졌다고.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3 07:50:2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1일 방송된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 목소리로도 유명한 신스틸러 배우 성병숙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인생의 시련을 겪게 된 것이다.


첫 번째 남편과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두 번째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더미에 앉으며 불행한 삶이 이어졌다고.


그녀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원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불행'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8년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셨다.


성병숙은 삶의 모든 것을 버리고 싶었을 때 그녀를 붙잡아준 것이 '아버지께 받은 사랑'이었다고 말할 만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은 뒤에는 이미 늦어서 더욱 후회된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혼 후 악착같이 살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홉 살 딸을 아이의 친아빠에게 보내야만 했던 그는 딸을 보낸 뒤 환청이 들려 정신과 치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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