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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보며 엄마 닮아서 고생 좀 하겠네라며 안쓰러워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2 05:19:1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8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태주(홍종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선자는 입덧으로 밥을 못 먹는 강미리를 보며 “엄마 닮아서 고생 좀 하겠네”라며 안쓰러워했다.


미리는 “지금 내 꼴을 보라”며 한탄했고, 그럼에도 한태주는 “그래도 나한테는 말했어야 한다. 우리 아이지 않느냐”면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의 말에 강미리는 감동을 받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부부의 틈이 다시 메워진 순간이었다.


전인숙은 "너랑 나 때문에 태주가 가진 걸 다 포기해서는 안 돼"라고 당부했고, 강미리 또한 "같은 생각이에요"라며 "사실 말리셔도 나갈 생각이었어요. 저 태주 씨 편이 돼서 태주 씨 지키기 위해서 결혼한 거예요. 절대 이런 식으로 물러나게 할 생각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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