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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금정원’ 신난숙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1 00:31:3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아는 김목사(이칸희)때문에 불안해하는 신난숙(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주는 다섯 살 이후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상실한 상황. 28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억하고 있던 당시 자원봉사자 김순화 목사(이칸희 분)를 만난 동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동주 엄마의 이름이 신난숙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17-20회에서는 한지혜(은동주) 가족과 과거 뺑소니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한지혜, 이상우(차필승)가 중요한 정보들을 하나씩 알아갔다.


한지혜를 버린 엄마인 정영주(신난분)의 이름이 공개됨과 함께 정영주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칸희(김순화)와 대면,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김목사가 오지 않을 거라 믿었던 신난숙은 사비나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최준기(이태성)와 사비나의 결혼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신난숙(정영주)는 "내 목숨과도 같은 딸, 사비나. 이제 진짜 네 이생 새롭게 사는 거다. 과거 일은 다 잊고 행복하게 잘 살자."며 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한지혜는 서툴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동주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엄마를 향한 애틋함과 뭉클함을 그대로 전달하며 캐릭터가 가진 사연 속에 푹 빠져들게 만든 것.


숱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기억에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가슴 졸이는 긴박감을 선사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시청자를 매료시킨 한지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우가 한지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한지혜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게 광대가 자동 승천하는 등 사랑에 푹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터트렸다.


더욱이 이상우는 “앞으로 내 반경 1미터 접근 금지다. 귀여우니까”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얼굴이 붉어져 당황한 한지혜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한지혜-이상우의 달달한 로맨스가 황금길을 열게 될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김목사 역시 그녀를 알아봤다.


김목사는 신난숙의 사진을 은동주에게 보내려다 전화가 오는 바람에 전송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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