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병설유치원은 26일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 5명이 방문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운영 사항(유아학비, 학급당 유아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 등)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제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의 유아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시는 장애유아, 저소득층 유아들의 수업료는 지원하나 일반 유아 수업료와 모든 유아의 무상급식비 지원은 없다고 하며 우리나라 누리과정비 지원 및 무상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치원 교실에서 만난 유아들이 큰소리로 “니하오마~”를 외치며 손을 흔들자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주며 크게 기뻐했다.
유치원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유치원 교육 즉, 취학전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서 특별히 제주의 유아교육 기관 방문을 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