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단체 등이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복지과로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의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 사무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아동의 안전한 보호,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연계 등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이며, 위탁 기간은 위탁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99㎡ 규모로 도련1동 2235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일도1동, 일도2동, 삼도2동 총 3개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당 정원은 20명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