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대전 중구는 10일 제25대 부구청장에 문인환 前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문인환 신임 부구청장은 대전에서 태어나 명석고등학교와 충남대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폭넓은 공직생활을 지내며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으로 지내며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전파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작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문인환 부구청장은“새로운 민선8기를 맞아 김제선 청장님을 비롯한 중구청 직원들과 생동감 넘치는 중구, 주민과 함께 기분좋은 변화를 이끄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걸어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