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해 2월 '2023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경기,인천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가 대상자 모집 이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성과공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경영 관리, 프랜차이즈, 법률, 기술 전수 등의 컨설팅을 올해 2월 말부터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올해 경기도와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경기,인천 지역 컨설턴트들을 위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같은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컨설턴트 10명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해 감사장을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우수사례와 컨설팅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당 내용으로 토론하기도 했다.
이후 협회 윤민진 PM이 올해 성과에 대해 공유했고,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단-협회-컨설턴트 간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회 사업 총괄 담당자는 해당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컨설턴트들의 소속감,신뢰성을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및 유대 강화를 통한 꾸준한 교류 기반을 제공해, 경기,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인천 권역 역량강화 컨설팅은 선정 평가를 통해 목표 800건을 초과한 900건 이상을 지원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점포 개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려면 경영 안정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선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과 연계 지원이 더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