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호주의 경마산업 및 말조련 등 말산업 전문분야별 견학 교육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2023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 및 교원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수, 교육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선발된 자영말산업과 3학년 14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은, 브리즈번에 도착 후 퀸즐랜드에 위치한 Aquis Farm, Brisbane Racing Club, 멜버른의 Flemington Racecourse, Box Hill Institute 등을 견학하며, 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현지 산업체 견학을 통한 해외 취업 방안 모색 및 현장 업무 수행능력 등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서 말 생산, 육성, 조련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올해 12명의 말조련사3급 및 7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해내는 결실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