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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강병삼 제주시장, 6.25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3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김홍규 병장, 고(故) 양승태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문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고(故) 김홍규 병장은 6·25전쟁 당시 9사단 30연대 소속, 고(故) 양승태 일병은 11사 20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그 공로로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인을 대신해 고(故) 김홍규 병장의 동생인 김홍복씨, 고(故) 양승태 일병의 아들 양홍수씨가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우리나라 4번쨰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 전쟁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됬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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