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1부시장에 장금용(50세, 3급)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이 9월 25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장금용 신임 제1부시장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안전행정부 지방규제혁신과장,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경제조직과장을 거쳐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을 지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자치분권제도과장 재직중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자치행정과장 재직중엔 지방균형발전 의지를 집약‧표출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서막을 알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통(通)’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자치역량‧소통‧협력 및 재정력 강화를 통해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고 그 과정에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제고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각 지자체마다 지방시대를 표방하기 시작한 시기에 인구 103만 창원특례시의 일원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앙 및 광역지자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