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고창군협의회는 9월 19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전북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제21기 전북 고창군협의회 자문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영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고자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 이라며 "통일 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의 주인공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이신 심덕섭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고창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유 대한민국의 개척자이자 수호자가 되어 고창군 자문위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제21기 민주평통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9월19일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은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자문·건의를 성실히 수행하고, 통일 의지를 대변할 고창군협의회는 지역위원, 직능위원 총 53명이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