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 손끝으로 만드는 생활공예’를 14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조혜영(공예 작가) 강사의 지도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손바느질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홈질과 박음질 등 손바느질의 기초를 배우고, 책과 휴대전화 수납이 가능한 북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바느질 기법을 익히며 실생활에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