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8월 7일 12시 서귀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건강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시민건강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어린이 건강식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필요’, ‘지역별 대표 체육종목 육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맨발걷기코스 확대’,‘마을별 플로깅 코스 개발 및 관리’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은 세부 검토 후에 하반기와 내년도 시민건강 프로젝트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시민중심의 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건강자문단은 서귀포시 시민건강 정책수립과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전문 교수, 언론, 체육계, 의사회 등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1차 회의 개최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