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구치소는 26일 소내 대회의실에서 7월 17일자 인사발령 직원을 대상으로 2차 합동전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2차 합동전입식은 인사발령 직원 36명 전원과 가족 10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군은 지난 4월 1차 합동전입식에 이어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안심전입신고 통합(원스톱, One-stop)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입정착금과 기념품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우리 거창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직원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구치소는 직원 정원 156명 중 현재 1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가족을 포함해 100여 명이 거창군으로 전입을 완료했다. 오는 8월에는 추가 인사발령 직원에 대한 3차 합동전입식을 가질 예정이다.
거창구치소의 합동전입식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거창군의 인구시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