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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폭우·폭염 대비 재난안전 취약가구에 스마트한 안부확인 나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를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일환의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공모에 선정되어 읍면동 재난·안전 기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는 7월부터 읍면동 중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존 지역 단체 간 협의체로 ▲재난·안전 취약가구 발굴 ▲취약가구 계절적 재난(폭우, 폭염, 폭설 등)대비 예찰 ▲피해 발생시 복구 지원 ▲ 지역 안전 문제 의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17개 읍면동 중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내 취약 1인 가구와 재난·안전 취약 가구 300가구에 지원(가구당 1대)이 되며, 고독사 예방과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난·안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우려되는 폭우, 폭염 등 취약 가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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