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제28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허동식 전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허동식 부시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1996년 김해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안전총괄과장 및 도시계획과장, 거제시 부시장,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을 역임했다.
201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그동안의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7월 5일자 경상남도 인사발령 시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시는 허동식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대신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 부시장은 “박일호 시장님 취임 이후 밀양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영남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밀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장님을 잘 보필해 그간 일궈놓은 다양한 성과가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