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마을회는 지난 8월 27일에 이어 이달 5일 중문동 불란지 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2회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에서는 합창·댄스스포츠·고전무용·섹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난타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중문동새마을부녀회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의 생활화로 장바구니를 나눠 주었고, 정착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기름떡 시식행사도 펼쳐졌다.
이 사업으로 중문동 거주 어르신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밴드·무용·합창단·댄스스포츠 등 문화 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201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마을사업」도 추진하고있다.
중문동주민센터 김승만 동장은 이번 공연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 1번지 중문답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