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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내가 찾아 줄게~” 위기가구 청춘 발굴 박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 추진되고 있는 위기가구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 ‘청춘 돌봄 사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6일부터 11개 민간기관 및 단체와 상반기 발굴조사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87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발굴된 가구에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심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184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받아도 생계 곤란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는 가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지원심의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를 결정하고 현재까지 청소년, 청년 2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작년 협약 체결한‘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한 청춘 발굴 사업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서귀포우체국과 협력으로 오는 5월부터‘희망등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전, 단수 등 어려움에 처한 2,000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제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대한미용사회서귀포시지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의점 등 지역 단체, 민간기관의 총회, 회의에 참석하여 사업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운영하여 청장년층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카카오톡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제보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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