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미디어 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향유 문화를 조성하고자 어린이 축제 한마당으로‘별숲으로 떠나는 미디어 대탐험’을 운영한다.

4월 30일 10시부터 별이 내리는 숲 3층, 4층 일원에서 미디어교육연구회‘ON’(구, 제주 NIE학회)과 협업하여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전파 미디어‘별빛지기 등대 라디오’, ▶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방송 미디어‘별빛 스튜디오’, ▶ 재활용이 힘든 그림책을 이용한 ‘햇살 업사이클링 팝업북 출판사’, ▶ 동화책과 그림책을 이용한 보드게임, ▶ 별이 내리는 숲 홍보영상을 제작하는‘광고 창작소’, ▶ 생각의 경계를 허무는 NIE(신문활용수업)‘신문아, 별숲에서 놀자!, ▶ 구글앱을 이용한 3D 영상 촬영‘디지털 놀이터’, ▶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체험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미디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별이 내리는 숲 곳곳에 특색있고 매력적인 숨은 공간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노트북, 방송 장비 등을 이용한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해봄으로써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에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하며,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공동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능동적인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