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4월 2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발명교육 확산 및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명교육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발명교육센터 활성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발명교육과정 확대 등을 위한 협력 강화 ▲발명교육 내실화를 위한 발명교사·관리자 연수 및 교육과정 다양화 협력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제주도 내에서도 발명교육 접근이 취약한 추자도 초등학생을 4월 24일~26일, 가파도‧우도 초등학생을 5월 2일~4일에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협력하여 학년별 맞춤형 발명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발명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등 인공지능 시대에 특히, 강조되는 지식재산 교육이 내실화되고, 도내 학생들이 국제지식재산 연수원에서의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미래 발명 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발명을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