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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3060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큰 호응 얻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3060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관내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3060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으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장에 찾아가 혈액검사 및 건강상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정석 비행장을 시작으로 관내 30개소 사업장에 간호사 4명이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측정을 위한 혈압, 혈당 및 채혈 검사를 실시했으며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콜레스테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상담⸱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개월 동안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그 후 혈액검사 재측정을 통하여 전후 개선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니 주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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