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4·3사건 유적지를 돌아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제주4·3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3년‘다크투어 4·3 바로알기’를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4월 21일 10시부터 화북 곤을동 마을을 시작으로 △별도봉 일본군 진지 동굴 △칠머리당 △산지등대 △주정공장 옛터 △깨어진 공덕비 △북초등학교 △제주 목관아 등 4·3 유적지를 찾아 제주 4·3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의 해설을 들으며 제주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제주4·3을 기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