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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도,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7일 개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공식 개최…도민 보건향상·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58명 표창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실천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및 종사자, 공무원,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난타)으로 시작해 보건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난타 공연과 함께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심장 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8명(민간인 42, 공무원 16)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서귀포, 동부, 서부)에서는 건강상식 OX 퀴즈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안전정책과에서는 음주문화 의식 개선 홍보관을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도내 보건소에서는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해 건강 주간(4.7.~4.13.) 기간 동안 비만 예방, 신체활동, 금연 및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보건의료인과 도민들의 협력 덕분에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이 안전한 건강도시 제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도민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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