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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취약계층 아동통합 서비스 확대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사업에 총 3억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임산부 포함) 및 가족에게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보건, 복지, 보육, 교육 등) 제공을 통해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등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총예산 3억 1700만 원) 30개 사업을 운영하여 총 1,70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2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아동 및 가족 약 2,000명에게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학원 및 학습지 연계, 종합영양제 지원,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12명을 지원했고, 특히 25일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재미가득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들이 생애 처음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형제가 서로 잘 익은 딸기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흐뭇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 사례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기획·운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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