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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학대위기 의심아동 전수조사 실시

2023년 1분기 위기의심아동 353명, 3월 20일까지 방문 조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위기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정보 28종, 위기아동정보 16종)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로 예측, 통보된 18세이하 353명의 아동들에 대해 3월 20일까지 전수조사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공무원이 가구 방문 후, 아동과 직접 대면상담하여 아동의 안전, 성장과 발달 및 위기상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구확인을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공무원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거부 등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12신고 및 경찰 수사의뢰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19명의 전수조사를 통해 261건의 상담 및 서비스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다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 사업은 아동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염려를 이행하고 있어 공무원 방문시 아동과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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