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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지원 확대

‘2023년부터 도내 유치원 유아까지 지원 대상 늘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병・의원 치료비 지원 대상을 도내 유치원 유아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작년보다 10만원 인상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료비 지원은 도내 유치원 유아 및 초 ․ 중 ․ 고 재학생과 학령기의 학교밖 청소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범위는 학생 1인당 연 70만원(입원비 별도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2022년도에는 723명의 학생들이 병・의원 치료비 2억 7천여 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도교육청은 코로나 유행 이후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학생 심리정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우울・불안・학교생활 부적응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해 학교 기반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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