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산업단지 한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54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0여 명과 장비 40여 대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또한, 인접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접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서공단에서는 지난 1일에도 섬유공장에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