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 대지진으로 인접국인 시리아까지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배우 한지민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에도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기금은 한지민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지민 뿐만 아니라 배우 장근석(1억원), NCT 도영(1억원) 이혜리(5000만원), 이용진(3000만원), 김이나(1000만원), 이혜영(1000만원) 등이 기부했다.
아울러 신민아(5000만원), 김세정(4000만원), 유인나(3000만원), 임시완(1000만원), 장성규(2300만원), 양동근(1000만원), 딘딘(1000만원), 위너 김진우(1000만원), 배구선수 김연경(1000만원) 등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38억원, LG 12억6000만원, SK 12억6000만원, KT&G가 3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