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구시 달서구의 한 재생재료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쯤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로의 한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 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접건물 연소방지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력 113명, 차량 4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공장 주변에는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소방 당국이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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