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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영훈 제주도 지사, 오임종 전 4・3유족회장에 감사패 전달

오 지사,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일부개정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집무실에서 지난 2년간 4・3희생자 유족회장 직을 수행하며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이바지한 오임종 전(前) 4・3유족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지사는 “오 전 회장님께서 그동안 제주4・3 희생자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4・3특별법 전부개정과 일부개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전 회장은 “4・3청년회 시절부터 같이 4・3운동을 해온 기억이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회의원 시절 4・3에 큰 관심을 갖고 힘이 돼주셔서 어려웠던 4.・3특별법 개정과 보상금 지급 등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제주4・3평화공원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와야 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지는 공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임기는 끝났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서든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임종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제10대 4・3유족회장직을 수행했으며, 4・3청년회 창립 운영위원, 4・3유족회 표선면지회장 및 감사,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전 회장의 후임으로 김창범 전 상임부회장이 제11대 4・3유족회장으로 당선돼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