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성주군 체육회는 31일 오전 SJ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제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대 회장에 이규현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시 체육회 추가 가입종목으로 수영협회를 정회원단체로 승인하여 파크골프, 축구, 배구등 24개 종목을 운영한다.
총회를 마치고 시작된 취임식에서“지난 3년간, 체육인들로부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고 민선 첫 체육회장직을 수행하며 코로나19로 많이 불편했지만 성주 체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종율 성주군체육회장이 회장직을 내려놓고 3년여 몸 담아온 체육회를 떠난다.
이규현 신임회장은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체육인의 스포츠 정신으로 성주체육회를 화합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와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성주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100세시대를 맞아 체육 및 스포츠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주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이끄는 동력이다“, “언제 어디서나 체육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 확충과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축하했다.
성주군체육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체전, 군수기 생활체육대회, 전국 성주가야산 사랑 가을산행등 각종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생활체육교실운영 및 프로그램 보급, 어르신 전담지도자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종목별연합회 지원 등 생활체육 지도자 육성·발굴 및 프로그램 전파를 통해 성주군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