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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올해 자연재해 예방 2개 신규사업 추진

신창·한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우도1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한경면 신창·한원리 및 우도면 오봉리 일원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64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태풍 또는 집중 호우시 우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신창·한원지구는 3년간 184억 원을 투입, 저류지(V=13,500㎥)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L=645m) 및 우수관거(L=1,004m)를 정비할 계획이며, 우도1지구는 3년간 80억 원을 투입, 저류지 (V=9,198㎥) 및 배수펌프장(Q=84㎥/분) 각1개소, 우수관로(L=450m)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로 사업의 시급성, 필요성을 적극 호소한 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 2023년 1월 3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3월까지는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경면 신창·한원리 및 우도 오봉리 일원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시내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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