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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어르신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서귀포시 만들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서귀포시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에 맞는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준공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대표 송옥희)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공유공간 한누리(대정읍 소재)와 통합돌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르신 식사지원사업 △방문목욕지원사업 △AI활용 안심돌봄사업 △어르신안심주택운영사업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사업△방문운동지도사업 등이 있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식사와 목욕서비스 지원기간을 확대(최대 6개월→12개월)하여 서비스의 지속성을 높이고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부과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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