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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 소리와 몸짓의 하모니 프로그램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3~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신학대학교 다누리컴버시티센터와 함께하는‘소리와 몸짓의 하모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신학대학교 다누리컴버시티센터에서 교수를 포함한 24명의 봉사단이 우리 학교로 직접 찾아와 진행됐다. 봉사단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시켜 주기 위해 세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창의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동화책 속의 장면을 몸으로 전달하여 알아맞히고, 자신만의 동물 표현으로 같은 팀을 찾아 반가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특히 함께 하는 소통 놀이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색다르게 표현할 때마다 응원의 박수와 신나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날에는‘소리와 몸짓이 이야기극 돼요’ 활동으로 학생들이 만든 장면을 연결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린 나눔 공연과 대학생 재능기부 클래식 공연은 대학생과 한자리에 함께 모여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일률적인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고 어떤 표현을 하든 존중받는‘소리와 몸짓의 하모니’활동 참여로 학생들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했고, 소통하는 능력과 자존감,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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