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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권영찬 교수, 2월 초 공기업 초청 ‘건강 재테크’ 특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2023년 금연·건강 전도사로 나선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다음 달 초 한 공기업에서 ‘건강 재테크 - 2023년 금연 꼭 성공하세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권 교수는 이에 앞서 최근 ‘당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험’ 녹화를 MBC에서 마치기도 했다.

 

또 2월 중순에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한 중소기업 행사에서 초청돼 임직원 대상으로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테크’ 강연과 함께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권 교수가 이처럼 방송과 강연을 통해 금연·건강 전도사로 나서기로 한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방송국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흡연을 시작한 그는 때때로 금연을 시도했지만, 술자리나 모임이 잦은 이유로 자연스럽게 흡연에 노출되는 일이 많았던 그는 2007년 결혼 후 난임으로 고생하다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금연 및 엽산 복용과 운동 병행을 권유받아 2010년 금연에 성공하고야 첫째, 둘째 아들을 인공수정으로 얻은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다.

 

또한 지난 2017년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췌장암 편에 출연해 CT 촬영을 통해 췌장암 발병 가능성에 빨간 경고등을 받은바 있는 그는 췌장암으로 아버님이 돌아가신 가족력이 있어 담낭 절제수술을 결정해 받은 일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당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에도 성공하며,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등으로 건강을 되찾은 그는 자신의 이런 경험과 과거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얻게 된 의학지식들을 통해 건강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계묘년 올해 많은 이들에게 방송과 강연을 통해 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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