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효과적인 영어 읽기 수업을 통해 영어 기본학력을 신장하기 위한 '영어 읽기 전략'을 발간하여, 12월 29일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영어 읽기 전략'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위한 영어 읽기 수업 안내서이다. 교사들이 영어 학습자가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능 및 효과적인 읽기 수업의 기본 요소 등을 이해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창안됐다.
주요 내용은‘영어 읽기, 수업 설계하기’,‘영어 읽기, 효과적으로 수업하기’및‘영어 읽기, 주제별 학습 활동 자료’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3장에는 영어 읽기 전략과 백워드 설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실제적인 수업 활동 자료가 탑재되어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영어 읽기 수업 안내서인 '영어 읽기 전략'이 효과적인 읽기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들에게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했다. 2023학년도에 본 읽기 전략 교재를 활용해 우리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 영어 기본학력이 점차 신장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