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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문화예술이 함께 실천&행동할 수 있는 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예술계 인식 전환 기회 마련을 위한 담론의 장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오라동)는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시대 문화예술이 함께 실천&행동 할 수 있는 일”을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실행과제 도출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예술계 인식 전환 기회 마련과 실질적 방안 모색에 대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번째 발제는 박남희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제주 비엔날레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와 문화실천”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는 정은혜 에코오롯 대표가 ▲“기후 위기와 문화행동”이라는 주제로 ‘제주바다 플라스틱 만다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양영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종합토론은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변영근 (도 문화정책과장), 민경언 (커뮤니티 아트랩 코지 대표), 김연주 (문화공간 양 큐레이터),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 대표의원인 이승아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정부의 가치 지향이나 철학이 아닌 새로운 국제질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 공동 목표이다.”라면서 “반면, 문화예술계는 탄소중립 방법과 정보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실정으로 기반마련이 필요하여 담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승아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인 아젠다는 더 이상 생소한 개념이 아닌 이미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며, 제주사회 또한 인식개선을 비롯한 그 역할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인식개선에 제주 문화예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이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유익한 담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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