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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 열두 번째 초청 전시로 16명의 발달장애 아동의 '색깔빛깔 마음별 여행'전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갤러리 벵디왓 열두 번째 초청 전시로 발달장애 아동의 마음 열기 프로젝트 발표 전시회 '색깔빛깔 마음별 여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대표 박정경)의 발달장애아동 부모 모임으로 지난 8개월간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마음 열기 프로젝트로, 참여 아동들의 마음속 메시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스스로 표현하도록 돕는 시각 미술 프로그램이다.

 

아이들 스스로의 색으로 빛을 내는 하나의 온전한 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순수한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만의 메시지를 찾아 시각언어로 연결하는 과정의 기록으로, 그 과정을 아카이빙한 동영상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12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류희연 강사는 “아이들마다 자기표현 방식이 다르고 진행 과정동안 관심과 지지를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어떻게 변화가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20회기의 모든 과정이 소중하고 진실한 순간이었다”고 준비 소감을 전했다.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제주 아이들이 탄 색깔빛깔 무지개 버스는 경험을 통해 행복한 미래로 떠나는 여행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박물관 정거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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