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공개했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박종문 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 측은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박종문 사장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문 사장은 1965년생으로 1991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2000년 한국과학기술원의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2011년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2017년 삼성생명 CPC전력실장 전무를 맡았다. 2018년 12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