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을 하는 경찰 및 소방을 대상으로 매달 우수 협력 기관 1곳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10월 정신응급상황 우수 협력기관은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 소속 김민정 소방위가 선정됐다.
김민정 소방위는 우울감으로 자해 및 투신 시도를 반복하는 고위험군 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또한 병원 이송, 진료 대기 중 대상자 안정, 평소 대상자의 건강 행위를 미리 파악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등 대상자 치료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김문두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 센터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제주도 정신 응급상황에 대응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정 소방위는 “소방관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 정신건강 문제의 위기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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