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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 합동 현장훈련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25일 이종우 서귀포시장 주재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대설에 의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으로,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토론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실시하면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사고수습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능력 강화를 목표로 대설에 따른 서귀포시 천문과학문화관 붕괴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부서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25일에는 사고 현장에서 재난을 수습하기 위한 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 상황를 점검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훈련에는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1개부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 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실제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유니목, 눈삽차 등 제설장비와 굴착기, 소방차, 구급차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사고발생 상황 접수후 상황보고 및 전파, 비상제설작업, 인명구조활동,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과의 협업,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해 재난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및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귀포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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