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이노야드가 아산병원과 진행한 논문이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학술 논문지에 지난 10월 1일 기재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본 논문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탑재된 라이더 센서를 가슴 촬영하는 데 최적화해 구현한 프로그램이 의료 목적에 부합하는지와 신체의 각종 랜드마크 측정에 수치가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환자에게 더 시각적이고 객관적인 3D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술 전 평가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및 환자 추적 관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추후 관련 특허를 진행해 의료뿐 아니라 개인 맞춤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사업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본 논문의 제목은 'Development of Three-Dimensional Breast Scan and Measurement Application Using Laser Imaging Detection and Ranging (LiDAR) Sensor on iPhone'으로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논문 홈페이지에 조만간 올라올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초기 기술 스타트업과 대학병원이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가 빠르게 논문 기재 되는 일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노야드는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벤처스페이스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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