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주가가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
21일 에스와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1%(5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종전을 언급하면서 재건 관련주인 에스와이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하우릴로우 국방차관은 전날 영국 민영 뉴스채널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이 되는 내년 2월 24일까지 전쟁이 끝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실적으로 그보다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내 느낌으로는 봄이 다 가기 전에 이 전쟁은 끝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현재 북부 하르키우주, 동부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남부 헤르손주 등 3개 전선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에스와이는 모듈러(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쟁으로 다수 주택이 파괴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도 모듈러 주택이 사용되는 만큼 모듈러 건축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